[출간예정] 만년필 탐심 인문의 흔적이 새겨진 물건을 探하고 貪하다





만년필연구소 소장님(박종진, 파카51)의 책이 출간 예정이라는 소식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축하드립니다 소장님!!


만년필탐심


만년필에서 인문(人文)의 흔적을 찾다



만년필과 관련된 이야기들 목차만 쭈욱~~ 읽어보았는데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일주일정도 기다리면 받을수 있을꺼 같다.


평소에 만년필, 문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꼭 읽어보시라 추천한다.


믿고 보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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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 2013년도에 나온 "만년필입니다"라는 책은 보셨다면 같이 읽어보시길..




만년필입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드라마에 나온 김인육 시인의 "사랑의 물리학"을 몰스킨 다이어리에 끄적거려봤다.






고1때 물리를 포지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저런 감정을 나도 물리학으로 풀어 쓸수 있었을텐데....


첫사랑... 누구였더라??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하게 진자운동을 계속하던때가???

지난 7월이였죠.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Pelikan M200 COGNAC 실물을 확인하고.


에... 생각보다 별로인데...


했는데..!!!


8월에 들어 정말 착한 가격에 소규모 공구를 진행한다고 의사를 물어보길래.


콜~~!!


을 외칠수 밖에 없었다.


그 녀석이 지난주 드디에 내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떨리는 손으로 상자를 개봉하고 일단 기념촬영 촬칵~


캡을 살짝 돌려열어본다.



그러고나서는 루빼를 들이댄다. 


녀석 차암 곱구나.



닙을 뒤집어서 보자.


살짝 6:4정도의 비율인거 같지만 나중에 잉크넣어서 필감만 좋으면 상관이 없으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하지만.. 옆에서 보면 살짝 단차가 있어서 교정이 불가피... 을지로 한번 갔다와야하는건.. 비밀



펠리칸의 상징 캡탑을 보자.


몽블랑의 상징 화이트스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현재 실사중인 만년필들이 여러자루 있는 관계로 이녀석은 다시 박스로 들어갔지만...


조만간 잉크를 잔뜩 머금고 본색을 들어낼날이 올것이다.


그때 사용기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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