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08 - 랜드시네마
도무지 궁금해서 안볼수가 없었다.
작품에 대한 이런저런 말들이 너무도 많았고 잔인다고 하는데... 전작 놈놈놈에서 그 발랄하고 유쾌함을 보여주던 김지운감독이 왜 그런 작품을 만들었는지 이병헌과 최민식은 잘 어울리는지 궁금했다..
이야기의 시작은 너무나 잘 알려진거와 같이 복수다...
먼저 개봉한 아저씨의 코드도 복수였는데.. 악마에서 보여주는 더 잔인한 복수...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이병헌(수현)과 잔인무도한 살인마 최민식(장경철) 둘의 대결구도가 균형감있게 이야기를 잘 풀어주었다.
연쇄살인마인 장경철이 더 악마에 가까운지 복수심에 불타는 김수현이 더 악마에 가까운지 생각하게 끔 하는 영화였다.
폭력과 복수는 아무리 미화되어도 폭력이고 복수다...
전혀 아름답지도 성스럽지도 않으며 영화가 나중에 DVD로 출시하고 많은 미성년자들이 작품을 접하게 되었을때의 유사범죄가 일어나지는 않을지 심히 걱정이 되기도 한다.
20자평 : 인간내면의 깊은곳에는 악마가 존재한다 누구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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